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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말농장 개장과 배추 뿌리혹병 예방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인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 가을 개장이 오는 토요일(2021년 8월 21일)로 다가왔다. 하반기 가을 개장에 맞추어 하반기 밭갈이에 동의하지 않은 밭에는 작물을 심기 전 1~2주 전에 밑거름을 주고 밭갈이 작업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밭갈이 동의했다면 밑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밑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작물 생육에 오히려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김장 배추와 김장 무를 주로 심는 하반기 가을 주말농장을 운영하려면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배추 뿌리혹병"이다. 주말농장의 경우, 매년 같은 밭에서 배추와 무를 심기 때문에 연작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 애써 키운 배추가 "뿌리혹병"에 걸리면 농사를 망치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병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2021. 8. 13.
8월에 심는 작물 - 김장 준비 매년 11월 중순에 본격적인 김장을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농작물을 8월에 심게 된다. 이번 글에서는 김장하기 위해서 8월에 심는 대표적인 농작물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김장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배추가 있어야 하며, 그다음 김장 무가 필요하다. 또한 당근이 있어야 하며, 대파나 쪽파도 필요할 것이다. 무를 이용해서 보랏빛이 도는 시원한 동치미를 담그고자 한다면 갓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마늘, 생강 등의 양념류는 8월 이후에 심어서 김장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음으로 이를 제외하면 배추, 무, 대파, 쪽파, 갓, 당근을 심는다면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이용해서 김장에 필요한 대표적인 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 1. 김장 배추 주말농장이나 작은 텃밭을 이용해서 김장 배추를 재배하고자 한다면, 직.. 2021. 8. 2.
참깨 수확시기, 참깨 재배법 시골의 전통시장에 가면 방앗간 근처에는 항상 고소한 냄새가 난다. 그 냄새는 다름 아닌 참깨를 이용해서 참기름 짜면서 나오는 냄새이다. 검고 둥근 깨 볶는 기구가 연신 돌아가고, 한편에서는 압축기에서 참기름이 나오는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신기롭기만 하다. 그 작은 깨에서 어떻게 기름이 저렇게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해하기도 전에 나온 참기름의 찌꺼기라 할 수 있는 참깨 깻묵은 그 효용성을 떠나서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는 몇 안 되는 우리의 농작물 일 듯하다. 수입산 농산물이 범람하여도 시골 농촌에 적을 둔 도시의 자녀들에게 참기름과 볶은 참깨는 어쩌면 농부가 지니고 있는 우리의 마지막 자존심이 하나일 수도 있을 것이다. ■ 참깨 심는 시기 모든 작물이 그러하듯이 지역에 따라, 그해 날씨 기온에 따라 .. 2021. 8. 2.
감자 보관법 알아야 할 5가지 1.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감자를 저장하는 온도는 감자를 오랫동안 저장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감자를 6~10°C에서 보관하면 상하지 않게 몇 달을 보관할 수 있다. 이 온도가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감자 수확은 보통 6월 하지 전후, 7월 초까지 이루어지는데, 이때 기온은 보통 20도가 넘기 때문에 감자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한다면 며칠 내에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양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 후, 남는 감자가 있다면, 감자 보관 온도보다 낮은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상온에 감자를 보관하는 것보다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 이유는 영양 측면 때문이다. 감자를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 C가 실온보관보다 훨씬 더.. 202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