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가꾸기67 감자 보관법 알아야 할 5가지 1.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감자를 저장하는 온도는 감자를 오랫동안 저장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감자를 6~10°C에서 보관하면 상하지 않게 몇 달을 보관할 수 있다. 이 온도가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감자 수확은 보통 6월 하지 전후, 7월 초까지 이루어지는데, 이때 기온은 보통 20도가 넘기 때문에 감자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한다면 며칠 내에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양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 후, 남는 감자가 있다면, 감자 보관 온도보다 낮은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상온에 감자를 보관하는 것보다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 이유는 영양 측면 때문이다. 감자를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 C가 실온보관보다 훨씬 더.. 2021. 7. 8. 7월에 심는 작물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는 봄에 심었던 대부분의 작물 수확이 끝나는 달이다. 텃밭 작물 재배에서 빠질 수 없는 김장배추, 김장 무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에 심는 것이 보통이므로 전반기 텃밭 작물 수확을 마쳤다면 특별하게 심기가 애매하다. 특히 7월 초순에는 장마가 끝나지 않은 시기이므로 새로운 작물을 심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좋지 않은 조건에서도 7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이 몇 개 있어서 소개해 본다. 7월에 작물을 파종하기 위해서는 장맛비로 인한 습기가 많아 씨앗이 발아하는 데 좋지 않으므로 배수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남는 자투리땅이나 김장배추, 김장무를 심는 공간 이외의 땅이 조금 있다면 심을 수 있는 작물은 다음과 같다. 1. 당근 당근은 7월 초순경에 파종하면 김장철에 맞추.. 2021. 7. 1. 호박 심는 시기, 호박 재배방법 시골길을 걷다 보면, 울타리나 밭 언덕, 논두렁 가장자리에 호박이 심어진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러한 곳에 심는 호박은 애호박보다는 흔히 늙은 호박이 대부분인데, 가을철 벼 추수가 끝날 때쯤이면 밭 가장자리 언덕에 노란 호박이 커다랗게 익어가는 모습은 가을의 정취를 더해 간다. 예전에는 집 근처 울타리에 심었던 호박을 집 지붕에 줄기를 옮겨서 자라고 익어가는 호박의 풍경은 흔한 시골 모습이기도 하였다. 호박은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본 밭이 아닌 가장자리 언덕이나 울타리가 있는 집 근처에 심는다며 가을에는 커다란 노란 호박을 수확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심는 호박은 비교적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재배하는 방법도 쉬워서 가을에 늙은 노란 호박을 수확해서 겨울에 따뜻한 호박죽을 만들어 먹는.. 2021. 6. 23. 아파트 대파심기, 키우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대파를 키워봤다. 조건만 맞으면 대파를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듯하다. 먼저, 마트에서 흔하게 파는 뿌리가 달린 대파 한 단(10개 정도)을 구입한다. 그런 다음, 뿌리에서 약 5cm 정도까지 자른다. 자른 윗부분은 원하는 요리에 사용하고 베란다에서 대파를 키우기 위해서는 약 5cm 정도 길이인 뿌리가 달린 대파다. 이 자른 대파를 다음과 같이 큰 화분에 약 10cm 간격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심는다. 지난달에 심었던 씨앗 대파는 실파가 되어 싶게 자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주위에 대파를 다듬고 남은 뿌리 달린 대파를 위와 같이 심는다. 주의할 점은 하루에 한번 정도는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에 한 번정도 물을 꾸준히 주면서 5일이 지나지 아래와 같이 .. 2021. 6.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