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 대파를 키워봤다.
조건만 맞으면 대파를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듯하다.
먼저, 마트에서 흔하게 파는 뿌리가 달린 대파 한 단(10개 정도)을 구입한다.
그런 다음, 뿌리에서 약 5cm 정도까지 자른다. 자른 윗부분은 원하는 요리에 사용하고 베란다에서 대파를 키우기 위해서는 약 5cm 정도 길이인 뿌리가 달린 대파다.
이 자른 대파를 다음과 같이 큰 화분에 약 10cm 간격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심는다.
지난달에 심었던 씨앗 대파는 실파가 되어 싶게 자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주위에 대파를 다듬고 남은 뿌리 달린 대파를 위와 같이 심는다. 주의할 점은 하루에 한번 정도는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에 한 번정도 물을 꾸준히 주면서 5일이 지나지 아래와 같이 대파가 자랐다.
그리고, 대파 심은 지 7일째는 5일째보다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요 며칠 더운 날씨가 한몫한듯하다. 물은 계속해서 하루에 한 번씩 주었다. 7일째 대파 모습은 아래와 같다.
아파트에서 대파 씨앗을 심어 키우기는 쉽지가 않다. 관리를 잘하지 못한 탓이기는 하지만, 그에 반하여 마트에서 산 대파 뿌리만 잘라서 심는다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을 듯하다. 파를 심고 나서 10일 정도가 지나면 어느 정도 잘라서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참고로 사용하려는 대파는 이젠 뿌리와 줄기를 약 2cm 정도 남겨 놓고 자르면 되겠다. 그러고 나서 계속해서 수확할 수 있는 것이 아파트 화분에서 대파 키우는 장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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