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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재배 방법, 당근 파종 시기 채소 중에서 유난히 눈에 좋다면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권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당근이다. 당근은 비타민 A가 많은 채소인데,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채소량으로 따지자면 당근만 한 것이 없다. 당근은 큰 것 기준으로 약 4분의 1개(약 50g)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당근은 원산지가 아프가니스탄이며, 영어로 당근은 carrot이라고 하는데, 라틴어의 "뿔 모양"에서 유래한 것이다. 즉 당근의 영어 단어인 carrot은 뿔 모양을 한 채소라는 뜻이다. 당근의 뿌리가 소뿔이나 고깔처럼 생긴 모습을 그대로 단어로 반영한 것으로, 순수 우리말은 당근은 그 유래가 불분명한 것이기도 하다. 홍당무가 당근과 동의어로 쓰이는 것에서 유추해보면 우리는 당근의 색에서 .. 2021. 2. 4.
피망 재배법, 파프리카 재배방법 색깔에 따라 우리는 흔히 초록색이면 피망,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이면 파프리카로 일컫는 채소가 있다. 즉 우리는 색깔과 껍질의 두께 차이로 피망과 파프리카를 달리 부르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피망과 파프리카는 같은 김치에 필수적인 양념의 하나인 고추와 같은 가지과에 속하는 작물이다. 우리나라 많은 반찬에 필수적인 양념인 고추는 보통 매운맛이 나지만, 피망과 파프리카는 고추의 품종을 개량하여 매운맛을 없애고, 단맛이 나는 것으로 그래서 이것을 우리말로 “단고추”라고도 한다. 피망과 파프리카를 작은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노지 재배하는 것은 고추와 친척이기에 고추 재배방법을 따르면 된다. 고추는 비교적 초보 도시농부가 키우기 쉽지 않은 작물인데, 그 이유는 탄저병과 같은 병에 걸리기 쉽고, 진딧물과 같은 해.. 2021. 2. 3.
방울토마토 재배법, 토마토 키우기 토마토가 채소인지 과일인지에 관한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논란은 예외로 하더라도 토마토는 많은 참으로 특이한 채소이다.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 1위라는 말도 있고, 토마토를 먹으면 죽는다는 미신으로 지금처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먹기까지 많은 사람이 목숨을 거는 도전까지 한,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없어 보이지만, 토마토는 그러한 채소다. 또한, 토마토는 많은 채소 중에서 대형 마트, 다이소 등에서 씨앗을 쉽게 사서, 아파트 등과 같은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키우기를 도전해 볼 수 있기도 하다. 토마토는 원산지가 남아메리카이며, 비교적 높은 온도와 습도를 좋아하는 작물이기에 재배하기 위해서는 먼저 토마토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토마토의 특성 토마토는 씨앗이 발아하는 적정 .. 2021. 2. 3.
고구마 재배방법, 고구마 수확시기 고구마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 전래된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는 재배가 어렵지 않아서 처음으로 작물을 키우는 도시농부도 비교적 쉽게 재배해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다. 특히 에어프라이어가 많이 보급된 요즘에는 가정에서도 군고구마를 쉽게 만들 수 있기에 기존에 쪄먹거나 맛탕을 하거나, 고구마튀김을 해 먹던 것에 비하면 여러모로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이 될 수도 있다. 시장에서 팔고 있는 고구마는 크게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꿀고구마 등이 있는데, 기호에 따라, 또는 요리 방법에 따라 쪄먹거나 구워서 먹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비교적 좋아하는 군고구마 종류는 개인적으로 본다면 꿀고구마 선호가 더 높았다. 밤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해 쪄서 먹으면 좋고, 주황색 고구마는 생식..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