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별미 제주의 향기 세트 감귤류(시트러스류) 5종이 도착했습니다.
과일마다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 구분이 쉬웠어요
먼저 접시에 종류별로 한가득 담아보았습니다
1. 황금향
겨울철 가장 먼저 수확되어지는 황금향입니다
과피가 얇고 과즙이 풍부하며 산미가 적은 단맛이 특징으로 연세드신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이며 년중 12월 하순의 황금향이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다 합니다
2. 레드향
황금향 다음으로 수확되어지는 시트러스류입니다.
붉은색을 띠는 과피와 납작한 모양으로 최대 16brix(브릭스)의 강한 단맛이 특징으로 과육이 커서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이 상쾌하며 년중 2월 하순의 맛과 향이 탁월합니다
이번에 온 레드향은 크지 않네요
3. 한라봉
제주의 시트러스류 중 가장 익숙한 감귤류입니다
두껍고 표면이 거친 과피와 다르게 과육이 탱글하고 부드럽습니다. 강한 단맛과 적당한 산미의 새콤달콤한 조화가 뛰어나며 년중 3월이 가장 맛이 좋은 시기 입니다.
4. 천혜향
얇은 과피를 뚫고 나오는 과일향이 천리를 간다할 만큼 뛰어난 향이 특징입니다. 강한 감미와 고운 산미의 적절함으로 선호계층이 확대되어 지고 있으며 년중 3월 이후의 천혜향이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과육 자르고 껍질 벗기는데 다른 4종에 비해 확실히 향이 남다릅니다.
5. 블러드오렌지
만감류 중 유일하게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과일로 일반오렌지 대비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특유의 향, 빛깔과 어우러진 감미로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집니다
시트러스류에만 유일하게 들어있다는 헤스페리딘 (비타민 P)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과일별 특유의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 5종의 스트러스류 제주의 겨율 향기가 끝나갈 즈음이면 제주의 여름 향기인 청견, 세미놀, 하귤이 7월말~8월초까지 나오며 마무리 됩니다.
추후 청견, 세미놀, 하귤이 나오는 여름에 여름귤 들을 비교해보아야 겠습니다. 청견을 제외한 세미놀과 하귤에는 씨가 있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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