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하우스는 무엇일까?
패시브 영어 단어를 확인해 본다. “수동적인”을 의미하는 그 “패시브(passive)”가 맞다.
집이 수동적이라니, 처음엔 잘 이해가 안 되는 개념이었다.
그렇다면, 영어 단어 패시브의 반대 개념인 passive의 반대 어휘인 active(엑티브, 능동적인) 하우스 개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본다.
건축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꽤 오래전부터 에너지가 적게 들고,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건물의 총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인 “제로 에너지 건축물”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을 찾아본 적이 있었다.
“액티브 하우스”는 예를 들어, 태양열, 지열, 풍력, 조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냉난방을 하는 건물을 말한다.
영어 단어의 개념을 본다면, 신 재생에너지를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또는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줄이는 건축물과 상대적으로 반대 개념으로서의 “패시브 하우스”의 개념을 접근한다면 이해가 쉽다.
“패시브 하우스”는 에너지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엑티브 하우스와는 다른 수동적이지만, 결코 소극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인 주택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패스브 하우스는 “자연 환기, 고성능 창문, 고기밀, 외단열,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의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주택을 말한다.
"수동적인 집"이라는 용어가 위에서 말한 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에너지 제로 건물을 실현을 위해서 액티브니, 패시브니 하는 용어 자체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패스브 하우스의 기본 원칙은 “엑티브 하우스” 보다 더 자연적이다.
엑티브 하우스가 제로 에너지 주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설치비 등의 많은 자본이 필요하지만, 패시브 하우스는 훨씬 직접적으로 자연적인 “태양”과 “바람”의 이용한다.
패시브 하우스는 남향으로 집을 만들었던 것과 같이 보통 전통적인 방법에 기초하며, 여기에 효울적인 “환기 시스템”을 추가하여 매우 낮은 에너지 소비를 하는 집이라고 보면 되겠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자.
https://passivehouse-database.org/index.php?lang=en]#k_korea
위 사이트에서 소개된 우리나라의 패스브 하우스를 보니, 우리는 이러한 건축물과 집에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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