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출에 제한적인 아이들 너무 답답할 갓 같아 주말에 서울근교로 바람쐬어주려고 실내보다는 실외로 찾다보니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더구나 여기는 올해 12월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입장료 지원도 해줍니다
허브아일랜드는 박물관으로 지정되어져 있어 올해말까지 40% (최대 3천원) 할인을 해주고 있어 어른은 6천원, 아이들과 노약자는 4,2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핑크뮬리 첨 보는데 가까이서 보면 핑크인지 잘 모르다 약간 거리를 두고 여러개가 같이 있어야 핑크로 보이는것 같아요
핑크뮬리 옆에는 허브도 있어
핑크뮬리는 색으로
허브는 향기로 각각 특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허브밭 사이로 들어가면 허브향이 참 좋았습니다
이제 내려와서 중앙광장을 지나 곤돌라는 타 보았어요.
몇년전 방문했을때는 곤돌라 운행 안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하길래 타봤습니다
한배당 최대인원 3명이고 곤돌라 한척당 5천원이며 한바퀴 돌고오는 코스입니다. 짧은 코스라 쉽게 생각했지만 노젓는게 생각보다 음.. 힘듭니다
곳곳 풍경이 사진 찍기 좋게 색감들이 너무 좋아 사진기 들어대면 다 작품처럼 찍힙니다
대충 크게 한바퀴 둘러보고 불빛축제 구경하기 위해 조명 켜지기를 기다리며 빵과 커피로 잠깐 쉬니 좋았습니다
오후5시30분이 되니 조명이 켜졌습니다.
낮과는 또 다른 정반대의 장소에 온듯합니다
조명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번엔 핑크뮬리 옆의 지도의 3번으로 가보았습니다 오른편에 명화작품길로 이루어져 있어 사진찍기 좋은 조명에 설정도 가능하게끔 셋팅되어져 있어 심심하지 않고 이렇게 그림보며 사진찍으며 돌다보니 어느덧 한바퀴 금방 돌았습니다
해지기 전에 왔었으면 조랑말타기 체험도 했을텐데 여기를 저녁에 와서 오늘은 타보지 못했어요
경쾌한 음악과 불빛 파도타기까지 해주어서 입장권이 아깝지 않았어요. 생각보단 사람이 적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북적일정도까지도 아니여서 여유롭게 돌아보기 괜찮았던 나들이길이였습니다
여기서 거의 1시간 보냈더니 추워져서 나가는곳 보니 식물관이 있어 들어가보았더니 중앙광장과 통하면서 온실이라 따뜻해서 추운몸 녹히기도 좋고 식물들 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관광지의 마무리는 기념품과 함께라지요
허브화분하나 사니 장미꽃화분도 하나 덤으로 주셨습니다.
향초도 하나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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