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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에서 수확했다면서, 지인이 상추를 보내왔다.
신문지에 싸서 보내왔는데, 기온 때문인지 약간 시든 상추였다.
당장 먹을 것이 아니기에 물기가 없어서 축 늘어진 상추를 보관하기로 했다.
먼저, 상추를 꺼내서 상추에 잠깐 샤워하듯이 물을 뿌려준다.
그런 다음, 비닐봉지에 담아 잘 묶어준다.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보관한다. 경험에 의하면, 이런 상태의 상추를 보관하는 최적의 냉장고 온도는 3 ℃이다. 냉장고 야채실이 있는 냉장고라면, 야채실 온도를 3 ℃로 설정해서 4 시간 이상 보관한다. 4시간 정도 지난 상추의 모습이 싱싱해졌다.
시든 상추뿐만 아니라 싱싱한 상추도 물을 뿌려 비닐봉지에 담고, 냉장고 온도 3 ℃에 보관하면, 1주일이 지나도 싱싱한 상추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냉장고 온도가 0℃나 1℃, 2℃, 또는 영하 1℃, 2 ℃ 정도에 상추를 오랫동안 보관하면, 상추가 얼어버리므로 3 ℃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겠다. 어디까지나 이는 우리 집 냉장고 기준이므로 조건이 다른 냉장고는 온도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은 상추가 처지 곤란하다면, 상추 된장국을 끓이는 것이 하나의 팁이 될 수 있겠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상추 된장국 만드는 법을 찾을 수 있을 테니 초보자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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