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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주말농장을 찾았다.
주말농장에 김장배추와 김장 무를 심고 나서 가을장마로 2주 동안 많은 비가 내렸다. 약간의 비는 막 파종한 밭의 작물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이지만, 과하면 그리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
▲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이랑을 높게 만들어서인지 비 피해는 없는 듯하다.
▲ 이웃의 이랑을 만들지 않고 싶은 밭에도 그렇게 피해가 없다.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듯하다. 이랑을 만들면 나중에 잡초를 제거하는 것을 쉽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 마트에서 사서, 뿌리만 잘라서 심은 대파는 잘 자라고 있다. 주말농장을 하고 있다면, 마트에서 산 대파 뿌리는 이렇게 심으면 나중에 수확할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기다.
▲ 아이들이 2주 전에 심은 무도 싹이 많이 자랐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간격이 너무나 좁다. 미리 확인했어야 하는데 이런 모습이라 솎아주기를 해야겠다.
▲ 씨앗이 나지 않은 빈 공간에 땅 구멍을 판다.
▲ 뿌리가 다치지 않고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하게 무 모종을 땅에서 판다.
▲ 모종을 구멍에 넣고 땅을 잘 다져준다.
▲ 잡초를 제거하고 모종을 속아주고 마무리를 한다.
9월 첫째 주, 김장배추, 무를 심고 2주 후의 주말농장 풍경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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