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가꾸기

베란다 텃밭 만들기 - 집에서 상추키우기

by -일상체온- 2021. 4. 10.
반응형

텃밭 상자를 신청한 지 거의 한 달 만에 도착했다.

 

구청의 지원을 받아 텃밭 상자 1개, 배양 1포대, 상추 모종, 치커리 모종을 7천에 분양받았다.

 

일반 시중에서 샀다면, 훨씬 비싼 가격이었을 텐데,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다.

 

본체, L자 호수, 흡수봉, 받침대, 마개, 바퀴 4개로 구성된 제품으로, 여기에 배양토, 상추,  치커리 모종이 토요일 아침 일찍 배달되었다. 보통은 작은 화분에 심었는데, 텃밭 상자 크기가 생각보다 매우 커서, 꽤 그럴듯한 실내 텃밭이 될 듯하다.

 

 

 

 

 

 

배양토가 50L나 되는 용량이며, 쌀 20kg 포대보다 크다. 본체 하나에 흙이 모두 들어갈 것이므로, 텃밭 상자 크기 부피도 비슷할 것이다.

 

이젠 설명서를 보고, 조립 방법대로 텃밭 상자를 만들었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바퀴 4개를 본체의 아래 홈에 끼운다. 바퀴가 생각보다 잘 들어가지 않는다. 바퀴에 오일류를 바르면 잘 들어간다는 설명을 보고, 식용유를 약간 발라 넣었더니 잘 들어간다. 

 

 

 

 

2. 검은색 받침판을 본체에 넣고, 물 흡수봉 2개를 끼운다.

 

 

 

3. L자 모양의 호수를 배수구에 끼운다.

 

 

 

4. 배양토 한 포대를 모두 본체에 넣는다.

 

 

 

5. 흙은 다진다.

 

 

 

6. 상추 모종을 심는다.

 

 

 

7. 모종 간 간격을 약 20cm 정도로 간격을 주고 상추를 모두 심는다.

 

 

 

8. 물을 흠뻑 준다.

 

9. 치커리는 2개, 상추 모종 6개를 심고, 나머지 남는 영역은 텃밭에 뿌리고 남은 대파 씨를 뿌리고 텃밭 상자 만들기를 마무리했다.

 

10. 배란다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에 둔다.

 

*사용설명서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지만, 씨앗을 뿌리는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씨앗 크기의 2~3배 정도 깊이로 흙으로 덮어 주면 된다.

 

*이렇게 심은 상추와 치커리, 그리고 대파가 어떻게 자라는 1주 일정도 간격으로 이곳에 사진으로 추가해 볼 생각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