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퇴원 후 생활수칙

퇴원날 보호자에게 입고나갈 옷을 가져오게 해요
제가 샤워를 하고 나오면
간호사님이 새 수건와 환자복, 마스크, 새슬리퍼, 비닐장갑 그리고 보호자가 가져온 속옷을 가져다 주세요
샤워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위의 옷들로 갈아입고 비닐장갑 끼고 나오면 간호사님이 다음 문으로 안내해주세요. 그럼 비닐장갑낀 손으로 손잡에 열고 나가요
아직 바깥은 아니구요
중간실에서 나머지 겉옷을 입어요
그리고 드뎌 마지막 문을 열고 격리병동에서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바로 간호사실 앞이였고
퇴원 후 생활수칙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퇴원하더라도 되도록이면 2주 정도는 더욱 조심하라 하셨어요. 빨래도 별도로 하고 그릇 숟가락 컵도 2주 정도 별도록 사용하는걸 권장한다고 하셨어요
제가 첫날 열이 39도 일때 갑자기 이 땜질한게 빠져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치과 가도 되는지 문의드렸는데 2주 정도 후에 가는걸 권장한다 하셨어요

격리병동에 있을때 밥 먹을때 20분여분 빼곤 잠잘때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마스크 쓰는게 습관화가 되어 퇴원즈음엔 마스크 쓰고 자도 불편하지 않을 경지 ^^; 에 올랐거든요

나올때는 모든 물건 소독 및 락스처리 해서
나오니 핸드폰과 노트북 락스처리 해서 2시간 후에 전원켜라 했지만 저는 방수기능의 핸드폰이라 그냥 켰는데 되더라구요.
방수기능 잘 안되는 핸드폰은 반드시 마른 다음에 켜야 해요. 생각보다 물기범벅이여서요.

간호사님들이 환자복 소독도 하시더라구요
갈아입은 환자복 비닐에 담으라 해서 담아놓으면 락스배합한 소독물 넣어서 소독후 세탁하시더라구요

저도 병원에서 습관화 되어 퇴원후 약 2주간 화장실 물내리면 반드시 락스 1뚜껑 부어 소독하고
옷도 제꺼만 별도로 세탁하면서 락스 넣어 빨래하고 했어요.. 락스 조금만 해도 옷이 상하고 물이 빠지니 이 점 감안하여 빨래하셔야 할 듯해요

병원에서 스프레이형 분무기에 액체 뿌리며 청소하시길래 무슨성분인지 문의드리니, 락스로 만든 소독액이라 하더라구요. 저도 퇴원하고 활용하려고 배합비율물어보니 100대1로 하라고 했어요. 예를 들어 물 1000리터에 소독액 10리터가 락스소독액배합비율이래요.
눈금들어간 분무기 주문했어요.
화장실 청소할때나 평소 집 청소시 이 배합비율대로 만들어 사용하려구요


퇴원날 받은 환자 보관용 톼원교육지에 퇴원후 어떻게 생활할지 잘 설명되어져 있더라구요

환자 배부용 <퇴원교육지>

활동범위 : 제한없음
식이 : 일반식
목욕 : 제한없음
건강관리 : 감영예방
추후관리 : 무
퇴원절차 교육 : 유
퇴원약복약지도 : 유
퇴원시 기구 및 삽관상태 : 무
특이사항 :
1.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할 것을 교육함.
2. 퇴원 후 이상증상 (ex 발열, 기침, 가래, 설사 등) 있을시 즉시 병원, 관한 보건소로 문의할 것을 설명함.
3. 균형잡힌 식이 유지하도록 설명함.
4. 퇴원 후 사람많은 장소는 피하도록 교육함.
5. 퇴원 후 외출시 마스크 착용 해야함을 교육함.
6. 퇴원 후 외출 이후 손, 발씻기를 해야함을 교육함
7. 호흡기 에티켓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도록 교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