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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14

코로나 19 증상, 병원에 입원하다 새벽에 겨우 잠들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편과 아이들은 검사 받으러 보건소로 향했어요 다들 마스크쓰고 자동차 창문열고 검사 받으러 갔다왔어요 저는 어제 까지 아무 이상없다 자고일어나니 괜히 목도 칼칼하고 열도 있는것 같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느낌이 아니라 증상이 서서히 발현하던 거였어요 보건소에서 연락왔을땐 확진자가 급증해서 지금 병상이 부족하다고 집에서 하루정도 대기할 수도 있다고 안내를 받았을때만 해도 아프지 않았거든요 이 때가 광복절 집회 끝나고 확진자 급증해서 하루 확진자 300명 넘었을때 2.5단계로 격상되던 때였거든요 오후 2시경 안내받았을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후5시를 넘어가니 갑자기 온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코로나 증상이라는 미열, 인후통, 근육통이 나타나고 있었던거예요. 순식.. 2020. 9. 27.
코로나 19 확진을 받다 한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중순.. 회사근처 일을 보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주말 아르바이트 매니저님으로부터 카톡메시지가 왔어요 ** 긴급 ** 주말 코로나19 확진자발생으로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로가서 검사를 받아야됩니다 검사 받고 공유해주세요 뉴스나 TV에서 나오던 그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난거예요 순간 당황해서 어떻게 하지 하는 순간 눈 앞에 병원이 보였어요. 마치 이런일이 있을 줄 알고 그 시간 그 때 거기 병원을 지나가기로 세팅해 놓은 것 처럼요 왠지 나중에 가면 안될것 같은 운명인가 라는 느낌으로 자석처럼 병원으로 향했어요. 선별진료소로 가니 이미 사람들이 꽤 줄을 서 있었어요 더 신기했죠 저만 검사 받으러 온게 아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왔구나하는 안도감 --;; 2시4..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