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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의 묘비명 단상 영국 본토 서쪽 섬에 위치한 아일랜드라는 국가. 그 나라의 수도 더블린에서 태어난,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영문학 작가로 칭송 받는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더블린이 어떤 곳인가?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영문학도에게 영국 문학의 난해한 작품을 남겨 끊임없는 어려움과 난해함을 안겨 주고 있는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제임스 조이스, 숀 오케이시 등이 이곳에서 태어났다. 1920년대 초, 약 1년간 아일랜드 내전이 발발했을 때, 더블린에서 격렬한 시가전이 벌어졌고, 수백 명의 사람의 희생자가 발생한 곳이 바로 더블린이다. 이러한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버나드 쇼(1856년 7월 26일 ~ 1950년 11월 2일)는 어쩌면 그래서 문학가에게 최고의 상이라고 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1925.. 2020. 12. 14.
필리버스터란, 필리버스터 뜻 유래 필리버스터는 의회나 국회 안에서 법안, 또는 기타 사안에 관해 긴 토론이나 연설을 통해 의사 진행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로 소수당의 합법적인 법률 표결을 지연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리버스터는 영어로 filibuster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스페인어 '필리보트(filibote)', 영어 '플라이보트(fly-boat)'에서 유래한 것으로 의미는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선박이나 배'를 의미했습니다. 그러다가 영국에서 보금품을 훔치는 약탈자를 의미하게 되었고, 18세기쯤 스페인의 중앙아메리카 식민지 바다에서 약탈을 일삼던 '해적'을 일컫는 말로 변천하게 됩니다. 그 후, 미국 의회에서 "다수당의 독단을 방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무제한 토론"을 의미하는 속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회에서.. 2020. 12. 8.
[세상에 이런일이] 남아공 로또 당첨번호가 5, 6, 7, 8, 9, 10 ? [ 세상엔 이런 일이 ] 로또 당첨번호가 5, 6, 7, 8, 9, 10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근 로또 당첨번호가 화제라고 한다. 그 당첨번호는 5, 6, 7, 8, 9. 10번의 6개 숫자.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번호를 맞춘 사람이 자그마치 20명이라고 하니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경우, 1부터 45번까지 6개의 번호가 일치하면 1등 상금을 받은 데, 그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로, 벼락에 맞을 확률인 6백만분의 1보다 낮다고 한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등 당첨번호로 5, 6, 7, 8, 9. 10을 써서 20명이나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그 확률 이상의 무엇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https://www.nationallottery.co.za/result.. 2020. 12. 3.
코끼리 귀양보낸 세종 이야기 때는 태종 11년 2월(1411년), 일본 국왕이 사자를 보내어 코끼리를 조선에 바쳤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코끼리가 조선에 없는 동물로 날마다 콩 4~5두씩 소비한다고 짧게 언급하고 있다. 농자지 천하지대본(農者之天下之大本)이라고 하듯이 농업이 최고의 산업이자, 국가의 운영 기본으로 중요했던 조선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콩 4~5두씩 소비한다는 것은 꽤 큰 손해였음이 틀림없다. 여기서 두란, “말”을 의미하는 한자로, 10되가 1말이고, 약 18리터의 부피가 된다. 따라서 4~5두씩 콩을 소비하는 코끼리가 그리 탐탐 치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처구니없게도 코끼리에 치여 조선 관리가 사망하는 사건이 태종 12년 12월에 발생했으니 더더욱 그러했으리라. 이듬해인 태종 13년에는 이러한 코끼리를 보기 못마땅했.. 202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