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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드레퓌스 사건

by -일상체온-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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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 사건

사건: 군사기밀 누출 등의 간첩 혐의

피고인: 알프레드 드레퓌스(Alfred Dreyfus)

판사: 000

변호인: 000

판결선고: 18941222

 

주문: 알프레드 드레퓌스(Alfred Dreyfus)에게 유죄를 만장일치로 선고한다. 피고를 종신 유배형과 공개적인 군적 박탈형에 처한다.

 

이유: 알프레드 드레퓌스는 프랑스 포병 대위로 참모 본부에서 근무하던 중 1894년 독일 대사관에 120밀리 대포의 사용 및 취급 방법, 국경 수비대 관련 설명서, 포병대 구성의 변경 사항 등 프랑스의 군사기밀이 담긴 편지를 누출하여 프랑스의 안전, 안보, 존립을 위태롭게 한 반역행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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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군사기밀 누출 등의 간첩 혐의

피고인: 알프레드 드레퓌스(Alfred Dreyfus)

판사: 000

변호인: 000

판결선고: 1906712

 

주문: 알프레드 드레퓌스(Alfred Dreyfus)에게 독일과 공모한 간첩 혐의와 반역 혐의에 대해 무죄임을 선포한다.

 

이유: 알프레드 드레퓌스는 프랑스 포병 대위로 참모 본부에서 근무하던 중 1894년 독일 대사관에 군사기밀이 담긴 편지를 누출하였다는 누명을 썼다. 그가 썼다는 편지는 프랑스 보병대의 에스테라지 소령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진 바....(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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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의 두 가지 견해. 결국엔 진실이 승리한다는 평범한 진리가 진정한 진리가 되기 위해 프랑스 작가 에밀졸라는 1898나는 고발한다는 글을 써서 드레퓌스를 변호했지만, 이 글 때문에 그도 유죄를 받고 수감되었으며, 영국으로 망명까지 해야 했다.

 

프랑스 혁명 이후, 진실을 향한 가장 극적인 사건으로 알려진 드레퓌스 사건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는 진실을 거짓으로 뒤덮고,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버린 진실이 10년이란 시간이 훨씬 지나서 최종 밝혀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다.

 

프랑스 정부는 1998년 에밀 졸라가 나는 고발한다.” 발표한 지 100주년이 되어서야 드레퓌스와 졸라 가족에게 공식 사과 서한을 전달했다.

 

에밀 졸라가 생전에 진실이 전진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늪지대를 지나가야 할까?”라고 말한 것을 되새기면 지금의 현실도 매우 갑갑하지만, 늪지대를 지나고 지나면 언젠가는 푸른 들판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며 위안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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